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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양산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최철근 기자 입력 2021.06.07 11:03 수정 2021.06.07 11:03

분열과 갈등 넘어 36만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비전 제시

↑↑ 김일권 양산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호국영령께서 목숨을 바쳐 지킨 나라를 「너 그리고 나」가 아닌 「우리」가 되어 화합된 나라를 만드는 일에 36만 양산시민들이 함께하자”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국가를 위해 하나뿐인 고귀한 목숨을 아낌없이 불태우신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리는‘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지난 6일 춘추공원 내 현충탑 광장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예순여섯번째를 맞이한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주요기관장, 보훈단체장, 시 공무원 일부만 참석했지만 그 어느 해보다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추념식은 오전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제창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추념식장을 미리 소독하고 안심콜 시스템을 통해 참석자를 파악하는 등 철처한 방역하에서 진행됐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호국영령께서 목숨을 바쳐 지킨 나라를 「너 그리고 나」가 아닌 「우리」가 되어 화합된 나라를 만드는 일에 36만 양산시민들이 함께하자”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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