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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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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3일에 양산 관내 부모(보호자)를 대상으로 ‘ 2022. 특수학교(급)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교육과정 설명회’를 양산교육지원청 1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처음으로 실시한 특수교육 교육과정 설명회에 약 70여 명의 학부모(보호자)가 참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황에서 좌석 띄워 앉기,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켜 서로 배려하는 안전한 설명회로 진행했다.
본 설명회는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보호자)에게 2022. 특수학교(급)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선정·배치 절차 및 양산 관내 특수교육 운영 현황을 안내하고, 학교급별 특수교사를 초청하여 현장 특수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었다.
양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양산희망학교 교사들을 통하여 통합교육, 개별화교육 및 취업과 진학 등 특수학교(급) 운영 전반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강의가 끝날 때마다 질의-응답을 통하여 학부모(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설명회에서는 충북도립대학교 조리제빵과 김종효 교수를 초청하여 자녀와 함께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코로나 시대에 ‘물과 불을 이용하지 않고 우리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요리’라는 맞춤형 연수를 실시하여, 외부활동 자제로 인하여 지친 학생과 학부모(보호자)들이 코로나 시기를 건강하게 나기 위한 방법도 제시했다.
교육과정 설명회에 참석한 유치원 학부모는“내년도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로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상급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들의 고민과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연수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교육지원청 박종대 교육장은“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보호자)들의 깊은 고민을 배려하고 늘 소통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학부모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양산 특수교육이 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