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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최영재 기자 입력 2021.06.03 09:35 수정 2021.06.03 09:35

십시일반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열무로 김치 만들어 나눔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우, 공공위원장 최월선) 위원 10명은 지난 2일 평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재료로 사용된 열무는‘평산동 십시일반(十匙一飯) 텃밭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봄 직접 키워 수확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었으며, 이날 담근 열무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15세대에 전달했다.

김진우 민간위원장은“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텃밭에서 수확한 열무로 돌봄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월선 평산동장은“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적극 힘써 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평산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산동협의체는‘어르신 코로나 블루 극복사업’, ‘행복愛찬 밑반찬 지원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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