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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양산 중앙도서관‘영남알프스 배내골’ 탐방

최철근 기자 입력 2021.06.03 09:12 수정 2021.06.03 09:12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1차 탐방 실시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 30일‘길 위의 인문학’사업의 일환으로 양산시민 17여명을 대상으로 배내골 일대에서 1차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에는 양산의 산.들.강 그리고 인문학이란 주제로 영남알프스에 대한 2회의 강연을 듣고 영남알프스의 심장부인 배내골 현장에서 자연과 인문학을 체험하는 것으로,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개별차량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집결하고, 현장에서는 마스크착용과 거리두기를 통해 안전하게 운영하였다.

탐방을 지도한 배성동 기행작가는 배내천 트레킹 길을 따라 깃들어진 이야기를 통해 배내골에 담겨있는 아픔의 역사뿐만 아니라 자연의 경이로움을 전달해주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양산시립 중앙도서관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양산의 산.들.강 중 산을 주제로 한 강연이 완료됐다.

내달 7월부터 11월까지 양산의 들과 강을 주제로 강연 4회와 탐방 2회, 후속모임이 예정되어 있으며 황산공원, 낙동강 일대를 중심으로 트래킹, 수라도의 문학현장 탐방 등을 진행한다. 경성대학교 조갑상 교수 그리고 이헌수 교사가 강연 및 탐방을 진행할 계획이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도 있다.
자세한 일정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392-59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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