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위한 합동도움센터를 지난달 31일까지 운영했다.
합동도움센터가 설치된 시청비즈니스센터와 양산세무서, 웅상문화체육센터 3곳에서는 홈택스·위택스 전자신고안내, 방문신고접수 등 각종 유무선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합동도움센터 운영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65세 이상자와 장애인에 한해 방문신고가 제한되면서 납세자들의 불편이 예상됐으나, 전자신고방법 동영상 안내 및 원격지원 등을 실시하여 순조로운 전자신고를 이끌어냈다.
지난달 신고대상 총58,531명 중에서 전자신고 55,925명, 방문신고 2,606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비대면 전자신고 확대를 위한 최신 모바일 IT기술 트렌드를 활용하여 홈택스·위택스를 통한 전자적 신고납부를 유도하는 모발일 안내문 발송 등 다양한 홍보와 납세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하여 전자신고율이 95.5%(전년도65%)로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신고기간의 큰 성과는 종전까지 방문신고에 의존해왔는데 납세자들의 협조로 편리한 전자신고제도가 정착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