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

하절기 분수대 관리, 친환경 수생식물 식재로...

김경희 기자 입력 2012.09.03 09:35 수정 2012.09.03 09:35

ⓒ 웅상뉴스
양산시는 무더위 기승에 따른 주공4단지 분수대 녹조 확산으로 분수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최근 분수대내 수생식물을 식재하여 수질정화 효과 및 아파트주변 도시미관 개선에도 일조를 하는 등 관리방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양산시는 하절기마다 발생되는 분수대 내 녹조로 인해 분수대 주변에 악취가 발생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여 관리를 위해 수조청소를 주1회 실시하여야 하는 실정으로 행정력과 상수도요금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녹조현상이 급속도로 진행되어 분수대 관리에 별도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었으나, 친환경 수생식물인 부레옥잠을 분수대 내에 식재하는 방법으로 관리방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수질정화기능 뿐만 아니라 보라색 꽃의 만개로 분수대 주변 도시환경개선에도 기여를 하고 있어 예산절감 및 도시미관 개선의 두가지 효과를 보고 있다.
/김경희 기자


저작권자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